괴산군, 셋째 300만원·넷째 400만원 지급

괴산군은 저 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내년부터 셋째아 300만원, 넷째400만원을 지급한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내년부터 출산장려 지원사업은 부모중 한명이 6개월이상 관내 주민등록상 등재돼 관내에 출생신고 후 지원 신청하면 50만원(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 관내 1년이상 주민등록 등재자로 관내 출생신고시 둘째아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4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임신부에게는 철분제 공급과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를 지원하는 등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임신부터 출산후 영·유아 관리까지운영 한다.
한편, 올해 군에서는 첫째아 57명 7230만원, 둘째 37명 5100만원, 셋째 이상 15명 3300만원 등 출생아 109명에 1억563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다출산분위기를 조성하고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갈 수 있도록 시책개발과 더불어 지원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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