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증평군보건소는 9일부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의 대상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은 질병 자체관리 뿐만 아니라 합병증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스스로 질병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고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여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매주 1회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교실은 일정에 따라 교육내용을 분화해 진행되는데 △9일은 손성진 강사로부터 질환관리를 위한 발관리 △14일은 염경섭 영양사로부터 질환관리 영양교육과 박정재 운동사로부터 치매예방 체조 △23일 정현철 삼익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부터 금연교육 △30일 박종림 외부강사로부터 질환관리방법을 강습한다.
군 보건소는 개별·집단 프로그램을 병행 실시, 개개인에 맞는 질병관리방법과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제공해 교육효과를 높이는데 역점을 둘 방침임을 밝히며 관내 당해 만성질환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증평=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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