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와 도시공원 2개소에 총 21대 설치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공주시가 학교폭력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에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중동초등학교, 근화유치원, 풍덕유치원, 숲생태유치원, 호계초등학교, 마곡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와 금흥동 18호공원, 앵산공원 등 도시공원 2개소에 CCTV 21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설치할 CCTV 모두를 200만화소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선정, 기존의 얼굴인식이 불가능한 저화소 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해 어린이 및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놀이터 등에 설치 운영 중인 저화질 CCTV를 교체하는 등 어린이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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