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등 벤치마킹 발길 잇따라

증평군이 신활력사업 성공사례로 전국에 소개되면서 그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강연 요청 및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전북도에서 진행한 신활력 시군 담당자 농촌활력증진사업 활성화과정 교육에서 증평군 지역협력단장인 김용승교수가 초청돼 증평군의 신활력사업 우수사례를 강의한데 이어, 9일에는 전남 영암군 신활력사업 담당 및 담당자들이 증평군의 신활력 추진체계 등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왔다.
증평군이 이렇게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지역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신활력사업의 기본취지를 잘 살려 정부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증평군의 신활력사업은 관주도형을 탈피하고 철저하게 민·관·학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됐다. 이러한 협조체계를 통해 지역의 내재적 발전역량을 키우고 활력을 창출해 국내 최고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신활력사업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1순위로서 앞으로도 철저한 사업의 피드백 및 성과관리, 성과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김석쇠기자

▲ 전남 영암군 신활력사업 담당 및 담당자들이 9일 증평군의 신활력 추진체계 등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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