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회 해운대구체육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남초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청남초등학교가 해운대구체육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청남초는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 4경기에서 23득점, 2실점이라는 놀라운 공격력을 뽐냈다.
 

청남초는 대회 준결승전에서 해동초를 5대0으로 격파하고 결승전에서 구포초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청남초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홍종민이 뽑혔으며 최다득점상은 김영준, 어시스트상은 허승찬, 골키퍼상은 김영훈 이 각각 차지, 개인상도 휩쓸었다.
 

청남초는 지난 2013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상위권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청남초 축구부 강기원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정산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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