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노인봉사대, 잡초제거 등 봉사활동 앞장

▲ 옥천군 노인봉사대 회원들이 9일 금구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옥천군 노인봉사대 회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 하고있어 지역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옥천읍 노인봉사대 회원 50여명은 금구리 일원에서 잡초제거와 쓰레기 줍기로 150kg를 수거 했고 지난 8일 빗자루 35개를수작업으로 만들어 옥천삼양초등학교에 제공했다.
또 이봉사대는 교통정리, 주정차 단속, 자연보호 및 환경침해행위 단속 보조등으로 활약하며 사회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각 지역별 조별로 편성이 되어 주1회 4시간이상 근무하고 1만원이 수당으로 지급된다.
이문수(79.옥천읍 금구리) 회원은 "나이는 먹었지만 아직도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며 "우리의 이웃과 아이들에게작은 힘으로 행복바이러스를 전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봉사대 회원들은 각 읍·면별로 250명이 활동중이다.
/옥천=박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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