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B조 순위가 발표됐다.

3월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막강실력파인 정승환, 박윤하, 릴리M, 케이티김, 그레이스신이 속해 있는 죽음의 조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윤하가 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담담하고 깔끔한 보이스로 열창했다. 이에 정승환은 박윤하의 무대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고, 유희열은 “깨끗한 꽃을 보는 느낌이다”라며 호평을 이어갔다.

하지만 박진영은 “불안한 부분이 있긴 했다. 하지만 참 심사하기 힘든 가수”라고 애매한 심사평을 했고, 양현석은 “목소리가 맑고 깨끗한 건 좋지만 살짝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아쉬운 심사평을 남겼다.

결국 이날 결과는 케이티킴이 B조 1위로 생방송 진출을 제일 먼저 확정지었고, 2위 그레이스신, 3위 정승환이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박진영은 “사실 정승환, 박윤하, 릴리M이 우승 후보였다”며 결과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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