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13∼15일

옥천군의회(의장 김규원)는 관내 기업체의 경영 애로사항을 현장 확인을 통해 이를 해소함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기업체 현장방문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 의원들은 13∼15일 3일간의 일정으로 즙류 업체인 (주)이롬지엔비, 성형기.가류기 업체인 (주)대화산기 등 관내 중소기업체 11개소를 찾을 예정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지켜온 경영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기업 성장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비롯해 기업 활동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자생력을 지닌 기업 육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업유치를 통해 신규로 공장을 신축하는 공사현장도 방문하여 공장설립 신청 과정 등 민원처리 만족도도 확인할 예정이다.
김규원 의장은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업체가 향토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체의 입장에서 고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옥천=박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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