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범로 충주시의장(62·무소속)의 첫 공판기일이 오는 27일로 정해졌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단독(조지환 판사) 재판부는 27일 오전 11시 20분 제1호 법정에서 1차 공판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윤 의장은 지난해 8월 일본 출장 중 환영만찬 자리에서 동행한 충주시청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모욕)로 지난해 12월 30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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