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2015년도 공주시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25일 공시한 2015년도 표준지 공시지가에서 공주시는 지난해보다 평균 3.06% 상승했으며, 전국은 4.14%, 충청남도는 3.64%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 전체 3천 516개 표준지 중 산성동 184-9번지가 ㎡당 280만원으로 최고지가를 기록했으며, 신풍면 쌍대리 산89번지가 ㎡당 860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지가의 주요 상승요인은 호남고속철도 건설, 공주월송국민임대 주택단지 조성, 세종가산일반산업단지 등의 개발과 실거래가가 낮은 지역에 대한 정부의 현실화율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나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청 3월 27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같은 기간 내에 국토교통부나 시·군·구청에 방문, 우편, 팩스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나 공주시청 토지과 토지행정팀(☏041-840-8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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