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서장 강병로)는 10일 오전 증평지구대 회의실에서 유명호 증평군수(의장)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시민단체장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증평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회의는 지역치안협의회 의장 증평군수, 경찰서장 인사말 그리고 법질서 확립 주요추진실적 보고(ppt), 주요안건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명호 증평군수는 「꿈과 희망의 도시, 변화하는 증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사회풍토 조성이 최우선 과제임을 유관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약속했고,강병로 경찰서장은 증평지역의 법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과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공조로 민생치안 안전과 범죄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괴산경찰서 수사과(과장 이창민)은 증평지역 유흥업주 13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유흥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조직폭력배의 주요 활동무대이며, 피해대상인 유흥업소, 휴게텔 업주들과 간담회를 통해 유흥업소 기생 폭력배들로부터 폭행, 협박, 갈취행위 등에 대한 피해첩보 입수와 적극적인 신고?제보 유도를 위해 신고보상금(최고 5,000만원) 지급 등 홍보활동 전개하여 우리경찰의 법질서 확립 의지 표명을 위한 간담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조직폭력 척결에 앞장선 경찰과 우리의 일터를 지키기 위해 피해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고 제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증평=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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