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지역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병구 7대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부장(62·사진)이 5일 드림U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후원자 개발과 후원사업 확대를 통해 지부 재정을 안정시키고, 비상근 통역사 확보로 청각·언어장애인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지부 후원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했다.

유 지부장은 충주성심학교 총동문회장과 충북농아인협회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와 충주시수화통역센터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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