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리에 청사 신축…오늘부터 업무시작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가 11일 증평읍 사곡리 316-1번지 신청사로 이전하고 13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개시한다.
군은 그동안 지역농업 여건을 감안한 첨단 교육시설과 과학영농시설 등 농촌지도 기반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18,965㎡ 면적에 연면적 1443㎡(본관9 55㎡, 별관 488㎡) 규모로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했다.
본관은 사무실, 소회의실, 종합검정실, 조리과학실을 설치하고 별관은 대회의실, 생활예절실을 갖춰 과학영농과 첨단농업을 위한 지역농업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전문 농업기술 지도와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고 대농민 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농업기술센터가 확장·이전함에 따라 농업인이 만족하는 지도사업을 전개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자생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증평=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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