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용민기자]○… ㈔두꺼비친구들이 경칩인 6일 오전 10시 청주 낙가동 소류지에서 '두꺼비순찰대'를 발족.
 

 이 소식이 전해지자 호사가들은 두꺼비도 개구리로 볼 수 있냐며 의견이 분분. 흔히 경칩을 개구리가 땅에서 나오는 절기로 알고 있기 때문에 불거진 논란.

그러나 경칩(驚蟄)은 개구리 뿐만 벌레, 뱀 등 땅 속에서 동면하던 동물들이 놀라 꿈틀거리는 무렵이란 뜻이라 두꺼비도 포함된다고 결론.


 환경단체와 청주시민 등으로 구성된 두꺼비 순찰대는 두꺼비 산란이동 예정지에서 로드킬을 막는 활동에 들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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