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의 지정을 받아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부지와 인근 낙후지역을 개발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공청회에 인근 주민과 상인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반증.


 5일 열린 이번 사업의 활성화계획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당초 오후 4시까지였던 질의·응답시간을 20여분 훌쩍 넘기며 질의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하는데 주력.

대다수 참석자들은 연초제조창 부지에 민간투자로 진행하는 상업시설의 입지를 공급과잉과 중복투자의 이유로 반대.

특히 일부 상인들은 이곳에 난타공연장 등 전문공연장과 한류박물관, 한류학원 설립을 제안하며 전문가들도 생각지 않은 대안들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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