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과 수다 떨며 지역발전 아이디어

▲ 박종헌 용산동장(가운데)과 직능단체장들이 동장실에 '행복한 수다방' 현판을 걸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 용산동주민센터가 동장실을 주민들이 내 집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용산동은 6일 동장실에서 각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동 행복한 수다방' 현판식을 가졌다.
 

박종헌 동장은 "동장실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바꿨다"며 "많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용산동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컨트롤타워 격인 충주시멈추지않는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두고, 주민 참여로 '꿈자람골 용산동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해 이웃간 정과 행복이 묻어나는 정주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 정학란씨(51·여)는 "주민센터 내에 행복한 수다방이란 새 휴식공간이 생겨 기쁘다. 행정기관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져 많이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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