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원 화장시설 공동이용하기 / 광역버스정비시스템(BIS) 구축사업 선정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공주시가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 국도비 44억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근 2~3개 지자체가 자율적인 합의로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지원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연계협력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역행복생활권 공모를 위해 부여, 청양과 농어촌생활권, 세종시와는 중추도시생활권 협의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2건의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부여, 청양과 함께 총 24억 9000만원(국비 15억원, 도비 1억 3000만원, 3개 시·군 8억 6000만원)을 투입해  '나래원 화장시설 공동이용하기'사업을 진행, 공동이용 협약 및 조례 개정을 비롯한 이용자 지원,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인근 도시들과 상생발전 하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내년도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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