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천안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368차 헌혈릴레이 운동을 벌였다.
 

11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충남 혈액원 후원으로 열린 헌혈행사는 헌혈버스 3대가 제공되고 400여명의 성도가 채혈에 참여해 150명이 헌혈에 성공했다.
 

이근영(49)씨는 "가족의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했다"며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여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혈에 참여한 성도들은 헌혈증을 충남혈액원에 모두 기증해 수혈이 필요한 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