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가정 요리반 선착순 30명 수강생 모집

▲ 지난해 남성 가정 요리반 사진.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남성가정 요리반"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남성들의 가사 역할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남성들의 가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시부터 3시간동안 총 8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남성들이 요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여성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끼며 요리를 통해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공주시에 거주하는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041-840-88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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