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구센터 준공 후 첫 공식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리그인 '2008 동원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의 왕중왕전이 오는 2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천안축구센터 준공 후 첫 번째 공식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주)동원그룹이 주최하고, 천안시와 충남축구협회 주관으로 27일∼11월 4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제8회 동원컵은 지난 4월부터 전국 216개 초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하여 매주 권역별로 경기를 벌여왔으며, 이번에 시·도를 대표하는 48개 팀이 왕중왕전을 갖게된다.

천안축구센터의 천연잔디 2면과 인조잔디 1면 등 천안축구센터 내 경기장에서 모든 경기가 진행되는 왕중왕전은 3개 팀이 한 개조로 조별리그전을 통해 16강을 가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천안=박상수기자 press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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