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는 16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이색적인 교도소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공주교도소에서 청렴교육과 함께 수감시설을 직접체험하며 스스로 청렴한 직장생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부패와 연류되지 않은 건전한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모범적인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유 지사장은 "구호로만 외치는 청렴문화가 아닌 교도소를 방문 직접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부패한 삶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청렴한 직장생활을 솔선수범하는 간부 직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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