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공주시가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쓰레기 처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도 자원"이 될 수 있다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활용 가능자원의 가치를 깨닫고, 직접 생활쓰레기를 선별하는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생활쓰레기를 실질적으로 배출하는 주부와 자원의 소중함을 배워나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학교는 공주시청 환경자원과나 로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운영하는 견학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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