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연이은 협약체결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으로 선정된 건양대 한산모시 글로벌 비즈니스 브랜드 강화사업(global business brand)이 최근 지식경제부 및 지역혁신기관들과의 연이은 협약체결로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건양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이 지난 5월 한산모시 브랜드 강화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사업 기금으로 3년간 52억원의 국비지원을 받는 가운데 최근 한산모시 ris사업단(단장 류철호)은 9월과 10월 지식경제부 및 지역혁신기관인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재)한국자카드직물기술지원센터와의 연이은 협약체결로 한산모시 글로벌브랜드 육성을 위한 관련업무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한산모시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여 제품개발 및 마케팅 추진에 대한 사항을 공동으로 지원하게 되며 나아가 한산모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실적용 파워 브랜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한산모시 글로벌 비즈니스 브랜드를 강화하고 신산업 기업체 요구 전문인력양성 및 배출,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파워브랜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철호(한산모시 ris사업단 책임자)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산모시 제품개발 및 마케팅 추진 등에 있어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더 많은 기업과 mou체결(업무협약)을 할 예정에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산업(지연 향토사업 등) 육성을 위해 산학연 등의 지역혁신주체가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요소를 연계 추진하는 패키지형 사업이다./논산=전병찬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