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김형중기자] 대전산성초등학교 이주연(6학년) 학생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충북 진천에 위치한 아트밸리C.C에서 열린 플렉스파워 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전국 여초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녀 초ㆍ중ㆍ고 학생 총 1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부별 18홀 예선을 거쳐 참가인원 비례 본선 진출자를 가린 뒤, 예선기록을 본선기록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36홀 스트로크플레이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동점 시 카운트백으로 순위를 결정한 가운데 이 학생은 전국 여초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학생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노력하고 열심히 훈련해 실력향상에 힘쓰고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산성초등학교 이준규 교장은 "멋진 성과를 기록해 학교를 빛내준 이 학생이 자랑스럽고 눈부신 활약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교 내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 및 각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 재능 있는 체육인재를 발굴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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