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위원회, 내년도 22개 사업 총 842억 투자

충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대학교수, 전문가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균형발전 위원회를 열고, 내년도에 총 22개사업에 총 842억원을 투자 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은 이미 수립한 충남도 균형발전 개발계획에 반영된 사업중에서 매년 실질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예산으로 확정하는 집행계획이다.


분야별로는 △공주시 문화관광지 조성 등 10지구 541억원(문화·관광분야) △금산군 개삼터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3지구 77억원(기반시설 확충분야) △금산군 인삼명품화 사업 등 8지구 170억원(지역특화 분야)△청양군 재래시장 활성화사업 1지구 54억원(생산유통 분야)등이다.

한편 충남도는 천안 등 서북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으로 분류된 보령, 태안 등 8개 시·군에 2012년까지 5개년간 총 4792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대전=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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