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천정훈기자]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국회의원 292명의 2014년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2014년 12월 31일 기준)을 공개했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이 540억9428만 원의 재산을 보유, 충청권 국회의원 총 25명 중 1위를 기록했고, 292명 가운데 3위에 랭크됐다. 박 의원의 재산은 2013년 12월 31일 대비(이하 동일), 1억9074만 원이 증가했다. 
 

2위는 1억6445만 원이 증가한 62억8815만 원을 신고한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차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은 34억101만 원(+1억9016만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서산·태안)은 28억6563만 원(-2억417만 원)을, 새정치연합 변재일 의원(청원)은 28억5543만 원(+5829만 원)을 각각 보유해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6위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대전 중구) 27억3967만 원 △7위 새정치연합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 26억5452만 원 △8위 새정치연합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21억5547만 원 △9위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 19억6871만 원 △10위 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 18억4475만 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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