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와 중국의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제10회 한·중 가요제가 18일 저녁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kbs와 중국 cctv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한류열풍의 주역인 동방신기를 비롯해 소녀시대, 샤이니 등의 한국가수와 쑨위에, 천밍, 아신 등의 중국가수들가 출연해 제주의 가을 밤을 뜨겁게 달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가요제에는 중국과 대만의 신혼관광객 1천쌍과 국내 신혼관광객 300쌍, 한류스타 팬클럽 등 4천여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제주관광도 즐긴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 12대를 임대해 무료 운행하며, 행사가 끝나면 이 셔틀버스를 월드컵경기장-한라대-제주종합경기장 구간에 다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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