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영플라자, 아웃렛에 올해부터 휴무인 직원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직원들이 쉬는 날 제대로 쉴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해 화제.


 롯데쇼핑의 이같은 조치는 직원들이 쉬는 날 출근하지 않고 제대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라고.


 영플라자청주점의 한 직원은 "지난해까지는 휴무에도 일이 있으면 출근해 일했는데 이제는 일을 하려해도 컴퓨터 전원이 아예 켜지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며 "유통업 특성상 쉬는 날도 신경이 많이 쓰이고 출근하는 날도 많았는데 이제는 눈치보지 않고 쉴 수 있어 좋다"고 한마디.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