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잔 주름 많은 남자는 바람을 피운다


눈가에 잔 주름 많은 남자는 바람을 피운다
눈가에 잔 주름이 많은 사람은 정이 많다고 보는게 관상학에서의 생각이다. 사실 다소간 마르고 자주 웃는 사람의 눈가에는 잔주름이 많은데 그런 사람이 여자의 호감을 사게 되며 자연적으로 바람으로 이어지게 된다.

눈덩이와 갈보는 구를수록 살찐다
구르다는 말은 갈보라는 말과 어우러져 관계를 한다는 말이 된다. 갈보야 관계를 많이해야 돈이 생기는 것이며 그래야 잘 먹어 살이 찔터다. 어쨋든 그것도 직업이니 직업 의식에 투철해야 할일이다. 구르고 굴러도 만족하게 구를 일이다.

누워서 주나 앉아서 주나 주기는 마찬가지다
주는 것 중에 하나는 몸이다. 쉽게 허락하나 어렵게 허락하나 허락하기는 일반이라는 뜻이다. 사내들은 쉽게 허락하기를 바라겠지만 막상 쉽게 허락하면 헤프다고 할 인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마찬가지가 아닐테니 누워서 줄 놈에게는 누워서 주고 앉아서 줄 놈이게는 앉아서 줄 일이다.

눈덩이 프르면 호색이다
눈가가 프른 여자는 색골이다란 말과 같다. 눈가가 프르면 과부상이고 호색이라서 사내를 잡아 먹어서 과부가 된것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믿거나 말거나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겠는데 평범하게 생각해도 살색이 프른색을 띄면 좋지 않으니 심신을 잘 조절해야 할것이다.

노처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노처녀가 혼인날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그런데 막상 그날에 등창이 생기다니 누워서 남자의 몸을 실어줘야 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일. 우연한 일 때문에 오래 벼르던 일이 수포로 돌아갈때 쓰는 말이다. 그렇지만 대안은 있다. 경험자에게 지도를 받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터득하는 것이다.

노름·술·계집은 패가의 삼대 장본이다
세가지 중에 하나만 미쳐도 저 한몸은 물론 집안까지 거덜이 날 것이다. 셋중 어느 하나가 가벼운게 없다. 그야말로 원수 보듯 피해야할 것들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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