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최장수 검사로 공직을 마친 권태호 변호사(61·사법연수원 9기)가 정든 검찰을 떠나면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을 각각 독대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 이들이 마지막으로 권 검사를 만난 것은 최장수 검사에 대한 후배로서 예를 다한 것이라는 추측.


 황교안 장관과 김진태 검찰총장은 각각 13기와 14기. 지난 1979년 임용돼 36년 동안 모두 9명의 대통령을 갈아치운 권 변호사는 서울고검 검사를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한 뒤 법무법인 청주로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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