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영농자재 확보 등 지원책 강화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는 올해 고품질 명품쌀 생산목표를 2만 4020t으로 정하고 필수 영농자재 확보와 자재비 절감을 위한 영농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40억 원을 지원해 소비자 입맞춤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우량종자 확보, 비료 등 필수 영농자재 지원 확대, 기계화 촉진, 특수미 재배 확대, 직불제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맞춤형 비료 1643t, 육묘상자 8만 1000개 등 벼 영농자재 7종의 공급을 마칠 계획이다.
 

또 벼 곡물건조기 20대와 볍씨 온탕소독기 41대를 공급하고,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21곳 육성사업도 지원한다.
 

시는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상토, 초기 제초제, 비료, 육묘상자 등 영농자재를 공급하고, 원적외선 곡물건조기와 볍씨 온탕소독기 등 농기계 조기 공급을 위해 현장 독려를 강화하고 있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4~10월까지 고품질 쌀 안정생산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영농단계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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