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O···청주시청사가 16일 집회장소로 돌변. 이날 출근시간대부터 시청 정문에서 수도검침원 5~6명이 신분을 시 소속으로 변경해 달라며 피켓 시위.


 시립 청주노인전문병원 노조원들도 같은 장소에서 병원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 구성을 시에 촉구. 시청 내부에는 본관 앞에서 공무원 노조원 1명이 정부의 공무원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단식 농성을 6일째 전개.

시 관계자는 이날 "세월호 1주기여서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했는데 시청 여기저기서 집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더욱 침울해진다"며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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