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오는 5월13일로 홍승원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임기가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후보군이 손에 잡히지 않으면서 충북체육계가 뒤숭숭.

예년의 경우 임기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여러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갈수록 자천타천 인사가 줄어드는 모양새.

한 체육계 관계자는 "이시종 지사가 여러 곳에서 의견을 듣겠지만 자신이 내심 결정한 인사가 있어도 내색하지 않고 임명 직전 불시에 발표하는 것 아니냐"며 "지금 상황이 지난번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임명할 때 비슷한 분위기로 '이 지사의 스타일'이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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