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모가 가수 복귀를 선언했다. 2003년 앨범 '마이 데스티니'를 내고 가수로 데뷔한 안재모는 19일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코리아 시네마 위크 2008' 행사에 참석, 영화 촬영과 가수 복귀를 준비 중인 근황을 소개했다.


도쿄 유라쿠초에서 열린 행사에서 안재모는 가수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안 그래도 현재 음반작업을 하고 있다. 조만간 발표할 예정으로 일본에서도 꼭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재모는 드라마 '야인시대'와 '왕과 나'가 일본에 방송되면서 한류스타로 떠올랐고 지난 8월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팬클럽 창단식 겸 팬미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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