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용민기자] ○… 내륙인 충북도가 '해양수산문화과학관' 유치에 나서 관심.
 

23일 도는 기본구상·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 6월말쯤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바다도 없는 곳에 해양관이 가능하겠냐는 물음에 도 관계자는 "더 유리하다"는 입장. 바다가 없는 만큼 해양문화 체험 기회가 적어 수요가 더 많다는 얘기. 인근 대전, 세종, 천안 등만해도 몇백만이고 교통이 좋아 수도권까지 커버할 수 있다고 기대감. 도는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 세우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어 잘만 풀리면 충북도민들도 도내에서 바다향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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