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대학교는 다음달 6일부터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실습·체험프로그램으로 마스터 기업과 연계한 창업인턴제를 실시한다.

마스터기업이란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 입주해있는 기업 중 학생을 가르치며 기업 활동을 하는 '장인(Master)'기업으로 이번 창업인턴제에는 9개의 마스터기업이 참여해 14명의 학생들을 각각의 마스터 기업에 배치해 창업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창업인턴을 채용하는 창업기업에게는 소정의 교육지도비가 지급 될 예정이다.

마스터기업에 근무하게 되는 창업인턴학생 14명은 다음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1차 인턴 근무를 실시하며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차 인턴 근무를 실시해 총 6개월간 창업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근무시간은 월 최소 60시간 이상 근무하게 되며 기업과 학생이 협의해 자율 조정이 가능하다.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효율적인 창업인턴제 운영을 위해 참여 마스터기업, 학생을 대상으로한 간담회를 각각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하계방학 기간에는 인턴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장기본예절교육 및 창업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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