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친절한 관광지 분위기 조성

▲ 수안보 관광활성화 첫걸음…유니폼 착용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북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업소마다 유니폼 착용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작은 실천에 나섰다. 3일 관계자에 따르면 협의회는 식당과 노래방 등 100여 개 업소에 유니폼 200여 벌을 지급해 수안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니폼은 흰색 블라우스에 체크무늬 빨간색 조끼, 검정 바지, 빨간 두건으로로 깔끔하고 단정함을 강조하고, 명찰을 달게 해 신뢰감을 높였다.
 

협의회는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주변 환경개선을 통해 수안보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뤄 지역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외부 투자요인 의존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최지원 협의회장은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시 찾고 싶은 수안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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