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일정으로 이승훈 청주시장(오른쪽)과 개관식 참여자들이 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충청일보 나봉덕기자]  충북 청주시에 육아 교육과 상담, 장난감 대여 등 다양한 육아지원이 가능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련됐다.

4일 개관식을 갖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청원구 내덕로 13-1에 자리 잡았다.

센터는 26억6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도서관과 육아카페, 놀이체육실 등을 갖췄다. 2층에는 상담실과 다목적강당, 옥상에는 실외놀이터 등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보육 상담과, 일시 보육서비스, 교재·교구 대여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시는 앞선 지난해 10월 위탁운영 모집공고를 벌일 결과 서원대학교가 선정됐다. 서원대는 2020년까지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이 등이 참여,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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