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물리치료실…뇌병변·지체장애인 대상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보건소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사회 연대감 형성을 위한 그룹재활운동치료교실을 운영한다.
 

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열리는 재활운동치료교실은 치료 전후 기능평가와 삶의 질 평가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깨야크와 콘 쌓기 등 소도구를 이용한 작업치료로 신체활동 훈련과 기능 향상을 돕고, 물리치료 집중관리로 재활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상반기 운영결과를 토대로 9~10월 2기 재활운동치료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란숙 방문보건팀장은 "재활운동 치료교실이 열리는 기간에는 목요일 오후 일반인 물리치료실 이용이 불가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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