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7월 '제16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부문과 실전창업 부문, 사회문제 해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12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상금을 지원하는 등 총 41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심사기준은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등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을 비롯해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지적재산권 획득 지원 등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ww.w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043-236-6561)에 문의하면 된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민재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들이 느끼고 있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것"이라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통한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활동 보장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여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