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원 대상 시식결과 만족도 높아 납품 결정

[충청일보 나봉덕 기자]  통합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엄격한 현장실사와 밥맛 테스트를 거쳐 청와대에 납품된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와대 관계자가 RPC를 직접 방문해 현장실사를 마치고 청와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밥맛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납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이번 청와대 납품을 지역 출신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연합마케팅의 성과로 보는 한편 롯데마트 등 수도권 대형할인마트에 입점 판매되고 있는 청원생명쌀이 납품이 까다로운 청와대 진출로 판매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원생명쌀은 전국 대표브랜드 육성하기 위해 추청(아끼바레) 단일 품종으로 전량 계약재배를 해 생산부터 수매·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홈플러스 전국 140개 매장, 수도권 롯데마트 15개점, 이마트 4개점 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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