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일수록 '행복출발'"

늦깎이 신인가수 여원(본명 이정우·사진)이 40대 중년의 나이에 가요계에 입문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춘기 청소년 시절 품었던 가수의 꿈을 오랫동안 접지 못하고 본인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첫 앨범과 데뷰곡을 낸 여원은 "뒤늦은 감은 있지만 직접 작사한 데뷔신곡 '행복출발', '그대는 내사랑'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원은 imf사태이후 지금까지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어렵고 힘들어 하고 있을 때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미래를 향해 다시 뛰자는 취지로 음반을 준비했다고 한다.

"힘겹다 괴롭다. 고달픈 인생 이제 모두 비켜라. 언젠간 우리도 어깨를 펴고 만들어가는 좋은 세상 꿈도 싣고 사랑도 싣고 달려 나가자"의 가사처럼 자신의 노래가 대중음악팬들과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피력하는 가수 여원은 "앞으로 저의 신곡 '행복출발'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가요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면서 사랑의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에 응해줬다.

항상 재치 있는 입담과 환하게 웃는 얼굴이 트레이드 마크인 여원은 전국의 행사장 어디건 달려가 희망의 노래를 열창하며 제2의 인생을 열어나가고 있다.

그는 정식데뷰앨범 '행복출발'을 시작으로 인터넷에 노래를 소개하고 최근에는 '성공드라이브가요메들리'도 출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원은 최근 예상외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글로벌뮤직코리아 엔터테인먼트사도 운영하면서 기업창립일 애경사, 경축행사도 참여해 대중의 호응을 받고 있다.

문의는 ☏010-9872-4949

/대전=길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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