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할랄 축산식품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3월 한-UAE(아랍에미리트연합) 간 '할랄 식품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할랄 식품 활성화 방안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할랄인증 현황ㆍ절차 △이슬람권 수출을 위한 유업체 할랄인증 추진사례 △수출 안전성 지원 현황 및 표시사항 등 개정 방향 △국내외 할랄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유가공품의 국외 할랄 인증을 받기위한 사전 준비사항, 추진 절차, 애로사항 등 인증 사례가 소개된다.


 식약처 축산물위생안전과 이성도 과장은 "축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수출업체가 필요로 하는 각국의 식품안전 제도와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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