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0일 협력업체 우수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해외공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Fly Together! 함께 하는 오늘, 비상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공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사 협력업체 직원의 동기 부여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실시된다.
 

 선발된 협력업체 우수 직원 25명 중에는 청주국제공항 근무 직원 2명이 참여했으며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공항, 하이커우공항 및 산야공항의 현장을 둘러보고 서비스 벤치마킹 사례 등을 조사해 공항 실정에 맞게 적용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산하 14개 전국 공항(인천공항 제외)에는 43개 협력업체, 3518명의 협력 직원들이 보안검색, 특수경비 등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인센티브 포상금 부여, 종사원 체육행사비 및 휴양소 이용 지원, 사이버 어학교육 지원 및 협력업체의 날 지정·운영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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