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일 충북 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 설치 및 특별 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청에너지서비스 박영수 대표, 대성셀틱에너시스 임병익 공장장 등 약 1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와 가스시설이 취약한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100개, 과열방지 장치가 부착된 가스레인지 30대, 가스보일러 5대등을 설치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저소득층 32만여 가구에  대해 LPG호스를 도시가스처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지난 2008년부터 타이머콕 보급사업도 진행해 7년간 총 8만7000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완료했으며, 충북지역에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타이머콕을 약 2000개 이상을 올해 보급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북지역에 가스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가스시설에 대해 다양한 사고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전개해 가스안전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국민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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