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지에프리테일, (주)유니크시스템, (주)레오캠 등

충북도와 진천군은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산수산업단지와 신척산업단지에 투자하는 ㈜비지에프리테일, ㈜유니크시스템, ㈜주에켐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비지에프리테일(대표 박재구)은 1994년에 설립된 편의점 브랜드 CU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국 260여 시․군․구에 출점, 업계 최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물류중앙허브센터 건립을 위해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유니크시스템(대표 유진산)은 금속 문, 창, 셔터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PVC 생산 등 사업영역 확장계획에 따라 신척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PVC 안정제를 제조하는 ㈜레오켐은 독자적인 기술로 다양한 친환경, 친건강 안정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신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기업유치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채널을 발굴, 유치활동을 전개해 신․증설, 비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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