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 7월6일까지

[충청일보 정현아기자]한국여성의전화가 오는 7월 6일까지 '9회 여성인권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오는 9월 16~20일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 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9회 여성인권영화제' 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성별,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 1월 1일 국내·외에서 완성된 작품 중 여성인권을 주로 다루거나 이와 관련한 사회구조적 문제를 소재로 한 장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상물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지원은 여성인권영화 제홈페이지(http://www.fiwom.org)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올해로 9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 및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담은 영화, 버거운 일상에 기쁨을 주는 영화를 기다리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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