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는 날''마부' 우표로 재탄생

한국의 영화 시리즈 우표(사진)가 2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는 4종 56만 장 (총 224만 장)으로 한국의 영화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로 광복부터 60년대까지 제작된 영화 중 대표적인 작품 시집가는 날, 마부,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갯마을을 담았다.

충청체신청은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영화를 시대별로 우표로 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에서 28일부터 11월4일까지 개최되는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를 맞아 기념우표 1종 160만 장이 28일부터 판매된다.

/대전=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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