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발생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지역 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을 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환자의 수가 2일 현재 25명까지 늘어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함이 가중되고 있어 군보건소는 긴급방역대응반을 편성 적극적인 대응 안전망을 구축한다 밝혔다.
 

괴산군보건소에서는 관내 입국자 추적감시 24시간 가동 상시 모니터링 및 각 보건기관, 의료기관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을 배포하고 의료인 및 관계자 모두 신고기준 및 방법을 숙지하여 의심자 발견 시 즉시 괴산군보건소에 지체없이 신고할 것을 안내 하고 있다.
 

또한 예방 및 개인수칙 준수사항 등을 홈페이지등 소식지를 통한 전파 및 주민교육 시 적극홍보 안내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 시 초등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적극 대응에 대비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낙타접촉에 의한 감염전파가 보고돼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사람 간 밀첩접촉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며, 잠복기는 5일(최소2~최대14일)로 주된 증상은 37.5℃이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그 외 두통, 오한, 인후통, 콧물 , 근육통 등이 있다.
 

군 보건소는 증상 시작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에 여행하였거나,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와 접촉하였고,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의 접촉이 있는 주민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특히 의심환자 일 경우 검체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자가격리 등 능동적인 군민의 대응자세만이 혹시모를 바이러스의 유입과 확산을 미리 예방하는 길이라고 강조 했다. 
 

발생신고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예방의약팀 (☏830-2312 ~2313)으로 문의 하면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