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을 우려해 휴업하는 학교가 증가하는 등 전국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이 철 없는 하소연(?).
아직 어린 초등학생들 중 일부가 "다른 학교는 쉬는데 우리 학교는 언제 쉬느냐"며 교사와 학부모에게 문의.
한 교사는 "아직 어려서 문제의 심각성은 모르는 채 그저 놀기만 생각하는 거 같다"며 "혼내기에 어리지만 철 없는 행동에 헛 웃음만 나온다"고 한숨.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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